저는 주로 출퇴근을 강남, 분당 정자를 오가면서 하다 보니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높은 곳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레 저렴하게 주유할 수 있는 곳을 찾게 되더라구요.
원래 월급은 그대로이고 물가만 오르는게 세상살이잖아요.. ㅠㅠ
먼저,
휘발유 경유 값이 싼 주유소를 찾을 수 있는 사이트를 공유드릴게요.
포탈 검색창에 '오피넷'이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분당구 기준으로 검색을 해보니
휘발유 최고가가 1,897원
휘발유 최저가가 1,575원으로 나오네요.
최고와 최저가 가격 차이가 무려 300원;;
하지만 최저가로 넣겠다고 집에서 먼 거리를 운전해서 주유한다면 오히려 오가는 거리에 기름을 써야 하니 더 손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름 주유 코스를 만들었는데요.
바로 '셀프 주유> 셀프 세차하기 '입니다.
상호: 알뜰 미키주유소 (검색할 때는 '용인 미키주유소'하면 나옵니다.)
휘발유가: 1,519원 (23.2.11 기준)
경유가: 1,542원
분당, 수지, 용인, 죽전 안에서 손에 뽑힐 만큼 최저가라 말할 수 있는 주유소입니다.
(원래는 셀프가 아니었는데 근래에 셀프로 바뀌었네요.)
직원분들이 많이 계셨었는데 최저가 유지를 위해서 시스템이 바뀐듯합니다.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저렴합니다. 그리고 분당에서 거리가 멀지 않은 곳에 있고,
(용인방향으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를 나오자마자 있습니다.)
바로 건너편에 셀프 세차장이 있어서 세차를 하러 오는 김에 주유를 하면 겸사겸사 좋습니다.
아까 오피넷으로 알아본 분당 내 휘발유 최저가, 최저가와 미키주유소를 비교해 봤습니다.
(주유소까지 이동하는 거리, 기타 등등 제외하고 단순하게 기름값만으로 비교입니다.)
휘발유 50리터를 넣는다고 볼 때,
(차량마다 cc가 달라 넣는 양이 다르겠지만)
분당구 휘발유 최저가 주유소와는 2,800원 차이
분당구 휘발유 최고가 주유소와는 18,900원 차이가 납니다.
한번 가득 주유할 때 치킨 한 마리 가격 차이가 난다니 저도 새삼 놀랍네요;;
저는 3분의 1 정도 차있는 상태에서 주유했습니다.
삼성페이가 그립네요. 애플페이 언제 들어오는 거니 대체....
가득 넣으니 34리터 들어갔네요.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번엔 건너편 셀프세차장 포스팅을 해봐야겠네요.
아무쪼록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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